* 법률사무소 고운 가사분쟁연구회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 연구 세미나’ 개최
2018-11-22
법률사무소 고운은 지난 16일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 연구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고운의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고운의 가사분쟁실무연구회 소속 변호사님들(조철현변호사님, 김민정변호사님, 서진수변호사님, 정욱변호사님, 이호영변호사님, 나경원변호사님)과 천지혜 세무사님, 푸르덴셜생명의 상속증여, 사업보장 컨설팅 전문가인 강상옥, 박상로 라이프플래너님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 설계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수원상속(가사)전문변호사인 법률사무소 고운의 조철현 대표변호사님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라 고도의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으나, 윗세대에 부가 집중됨에 따라 자산승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가족 간의 상속분쟁도 늘어나고 있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원활한 자산 및 가업승계를 통하여 상속과 관련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3세션으로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운의 김민정 변호사님이 ‘재산승계 방식으로서의 신탁제도’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유언대용신탁을 중심으로 실무상 쟁점과 전망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김민정 변호사는 “자산승계를 함에 있어서는 피상속인의 의사에 따라 가족 간의 개별적인 사정을 반영하여 유연하게 자산승계를 하되, 가족 간의 상속 분쟁의 소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고 하며, 향후 유언대용신탁이 자산승계 방법 중 하나로 대중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하였습니다. 고운의 김민정변호사님은 가사분쟁실무연구회의 팀장으로, 수많은 상속소송에서 분쟁을 원만히 해결해 오고 있으며, 가사 상속분야 전문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가족법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최근의 상속 이슈에 대한 연구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상로 라이프플래너님이 ‘상속증여세 절세 플랜’을 주제로 발표하며, 상속증여세에 관한 사전 및 사후 절세 대책을 설명하며 나아가 효율적인 자산승계 설계를 위한 자산 구성 방안에 대하여도 설명하였습니다. 푸르덴셜생명의 박상로 라이프플래너는 사업보장/상속·은퇴 컨설턴트로서, 상속증여, 세무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고운의 천지혜 세무사님이 ‘상속 개시 단계에서의 상속세 및 취득세 쟁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상속재산에 관한 분쟁이 발생한 경우에 있어서의 상속세 및 취득세 대응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천지혜 세무사님은 법률사무소 고운에서 세무관련사건을 검토하고, 기타 세무영역에 대한 다양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가족 간의 분쟁은 소송이 종료되어도 서로에게 큰 상처로 남는 경우가 많은데, 고령화시대에는 상속 분쟁이 더욱 늘어나고 분쟁의 양상도 다양해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가족의 사정에 따라 적절하게 대비하고 분쟁을 예방할 필요성이 높은바, 이에 고운의 가사팀은 가사소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상속소송 뿐 아니라 세금, 후견, 신탁 등 고객의 상황에 따른 적절하고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의 대형로펌들이 이와 유사한 세미나들을 앞 다퉈 개최한 것과 다르게 수원·경기 지역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없어 법률서비스의 수준이 서울에 비해 너무 뒤처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지역 법조계에 있었으나, 이번 법률사무소 고운에서 개최한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 연구 세미나”를 통해 경기지역 가사, 기업 법률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